성기 곤지름은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 ma Viruses;HPV)에
의하며, 성접촉에 의해서 나타나는 일종의 성병입니다.
가장 흔한 감염 경로는 감염된 사람과 감염되지 않은 사람과의 직접적인 성적 접촉입니다.
인간 파필로마 바이러스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현재까지 알려진 종류는 약 80가지가 넘는 것으로 성균 곰지름은
그 중 HPV-6과 HPV-11으로 인해서 발생하며 HPV16, 18, 31, 33, 35 등이 여성의 자궁 경부아뫄 관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HPV-6, 11에 의한 성기 곤지름은 주로 성접촉 중 상피 세포의 미세미란을 통해 바이러스가 기저세포층으로 침투하여 발생합니다.
곤지름 치료목적은 피부에 난 곤지름 병변을 없애고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에서 치료의 종결은 곤지름이 완전히 제거되는 시점까지입니다.
어떤 치료를 선택하든지 40~70%에서는 완전히 제거될 것이고 25~50%에서는 재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처럼 재발이 쉬운 질환인 만큼 꾸준한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곤지름, 어떻게 전염되고 예방법은 무엇일까요?
추가적인 성병검사를 통해 동반 감염을 확인해야하며, HPV에 의해 발생하는 자궁경부암과 관련된 검사를
통해 동반 질환을 찾아내어 함께 치료받아야합니다. 곤지름의 병변 제거만으로도 기타 성병 감염 여부를 알 수 없어
외음부 사마귀를 가지고 있는 여성은 자궁경부암과 다른 성병에 대한 면밀한 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곤지름은 완치될 수 있다는 점을 믿고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며 추후 정서적 심리적 치료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전체 암 중 4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 만큼 발생률이 높은 암입니다.
자궁경부는 자궁의 입구부분으로 이곳에 발생하는 암을 자궁경부암이라고 합니다.
단독으로 생기거나 다발성으로 발생하고 크기도 다양하며, 자궁근종은 증상이 없지만 크기가 큰 것은 생리나 불임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정상
자궁경을 통한
정상 자궁경부 소견
1기 초
1기 초
자궁경부 소견
1기 말
암세포가 자궁경부에
국한됨
2기 말
암세포가 자궁경부
주위조직까지 침범
자궁경부암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주로 성접촉성 감염질환이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자궁경부암 발생에 관해서는 성적 접촉성 감염질환 모델이 가장 널리 인정되고 있으며 조기에 시작된 성적 활동, 다수의 성교상대자,
남성 요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 papillomavirus), 에이즈바이러스(AIDS,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감염 등이
자궁경부암 발생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밖에 성병에 감염되었던 내역이 있는 경우, 흡연을 하는 여성 등에 경우에 높은 발생률을 보입니다.
초기 자궁경부암은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으나 정기검사로 일찍 발견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년 세포진 검사를 비롯한 정기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암이 일찍 발견될수록 완치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질 출혈이며, 악취성 질 분비물이 있고,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1/3 의 환자에서 보입니다. 병이 심한 경우 체중 감소, 폐쇄성 요로병변, 얼굴이나 손발의 부종 등이 보입니다.